전국 마라토너,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집결

내달 19일 ‘영암모터피아 F1 전국 마라톤대회’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2025년 09월 24일(수) 09:57
영암모터피아 F1 전국 마라톤대회 포스터.
전국 마라토너들이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서킷을 달린다.

영암군은 다음달 9일까지 ‘영암모터피아 F1 전국 마라톤대회’ 참가자 40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대회는 다음달 19일 개최되며, 참가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은 국제자동차경주장 서킷을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대회 종목은 하프, 10㎞, 5.615㎞ 건강달리기 한 바퀴 코스로 구성됐다.

군은 군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군인은 무료로 접수 받는다.

최다 참가 단체에게는 특별상을 시상하고, 하프와 10㎞ 참가자들에게는 영암사랑상품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과 기념품이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국제자동차경주장을 달리는 이색 마라톤 대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영암의 가을과 맛있는 음식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영암 모터피아 F1 마라톤 대회 공식 홈페이지(motorpiarace.c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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