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서 장보기로 소비 촉진·경제 회복" 전남중기일자리진흥원, 목포 동부시장서 캠페인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
2025년 09월 25일(목) 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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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은 25일 목포 동부시장에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상생의 장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
이번 행사는 중기일자리진흥원에 입주한 9개 기관 ‘네이버스’ 임직원 5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직접 구입하고, 동부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진흥원은 ‘상생페이백 제도’를 활용해 소비 촉진효과를 높였으며, 전남에서 유일한 목포시의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사업’으로 카카오에서 고객과 지역상권을 연결해주는 ‘카카오 단골버스’를 타고 시장에 방문했다. 이를 통해 상인들에게는 단골 고객 확보와 홍보·소통 기회를 제공했다.
진흥원과 네이버스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분기마다 ‘전통시장 가는 날’을 정례화해 직원들이 시장과 인근 식당을 꾸준히 이용하는 상권 살리기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성희 중기일자리진흥원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추석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인들과 도민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상생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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