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 ‘착착’

목포시, 추석 맞아 캠페인 전개

목포=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2025년 09월 25일(목) 13:48
목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5일 시청 1층에서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한 ‘추석 명절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목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5일 시청 1층에서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한 ‘추석 명절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목포시공무원노동조합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300여명의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청렴 실천 보드 퍼포먼스’를 통해 공정한 업무 처리, 투명한 예산 집행, 갑질 근절과 상호 존중, 적극적 소통·협업, 부당이익 수수 근절, 공정한 인사·평가 등 주요 청렴 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해 명절 전후 금품·향응 수수 금지, 개인정보 유출 방지, 직무관련자와의 부적절한 접촉 금지 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토대”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목포시가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시정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노사 협력 기반의 참여형 청렴 시책을 지속 추진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시민 신뢰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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