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2025 국가공헌대상’ 산업부 장관상 혁신·청렴·상생경영…지역사회 발전 기여 인정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
2025년 09월 25일(목) 1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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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는 최근 제12회 ‘2025 국가공헌대상’에서 지역사회 발전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이번 수상은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의 전국적 주목, 신안 해상풍력 등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지역 특화형 미래 산업단지 조성, 지방 공공기관 최초 ‘전남행복기금’을 통한 상생 금융 모델 제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월 임대료 1만원의 주거를 제공하는 ‘전남형 만원 임대주택’ 사업은 인구 감소와 청년 주거난에 대응하는 혁신 정책으로, 타 지역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는 등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신안 해상풍력 등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중심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라는 성과를 내고 있다.
개발공사는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과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등 지역 특화형 미래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부의 ‘RE100 산업단지 특별법’ 제정 계획에 발맞춰 재생에너지 기반의 ‘RE100 산업단지’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방공공기관 최초로 조성한 ‘전남행복기금’은 저소득층, 청년,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금융 모델을 제시하며 사회 안전망을 강화한 대표적인 사회적 책임 사례로 인정받았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위대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헌신한 전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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