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광주전라본부, 지역사회 상생 실천 진도 고군면 찾아 의료·빨래 봉사 등 전개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2025년 09월 25일(목) 17:39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25일 진도군 고군면 노인회관을 찾아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25일 진도군 고군면 노인회관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본부와 전남대학교병원, 광주시약사회, 한국수자원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이 참여해 의료 봉사와 빨래 봉사를 진행했다.

특히 본부는 진료차량 2대를 지원해 전남대병원 의료진 8명과 함께 지역민 200명에게 순환기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약사회에서는 처방과 조제를 지원했으며, 본부는 건강 측정과 개인별 상태에 맞는 생활습관 개선, 식이요법 등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이영희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장은 “의료 접근도가 낮고, 고령자가 많은 취약지역에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이불 세탁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공단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험자로서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살피는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