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의성·이제훈·배유람, KIA 승리기원 시구 28일 NC와의 홈경기서…"부상 없이 시즌 마무리하길"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
2025년 09월 25일(목) 1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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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이제훈, 배유람은 오는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NC와의 홈경기에 각각 시구, 시타, 시포를 맡으며 그라운드에 선다. 11월 방영 예정인 ‘모범택시 3’에서 함께 호흡을 맞출 이들 세 배우의 타이거즈 사랑은 팬들 사이에서도 이미 유명하다.
이제훈과 배유람은 각각 지난 2019년 3월 24일과 2023년 5월 19일에 챔피언스필드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선보인 적이 있다. 김의성은 지난 2월 오키나와에서 열린 KIA타이거즈 스프링캠프 전지훈련지에도 방문하며 남다른 팬심을 보이기도 했다.
김의성은 “프로야구가 시작된 순간부터 응원하고 동경한 타이거즈의 경기에 시구를 하게 돼 기쁘다. 항상 최선을 다해주신 선수단에게 감사와 응원의 말 전하고,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올 시즌을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6년 만에 챔필을 방문하는데, KIA 타이거즈의 홈 구장에서 팬들과 선수단을 다시 만난다고 생각하니 정말 설렌다. 이번엔 시타자로 나서게 됐는데 잘 준비해서 가겠고, 이날 경기에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배유람은 “시즌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데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모두 고생 많았다. 항상 타이거즈를 응원하겠고, 곧 방영될 ‘모범택시 3’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7일과 28일 경기는 ‘아이앱 브랜드 데이’로 치러지며, 선수단은 브랜드 데이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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