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구축 중심…건설산업 100년 미래 열자" 전문건협 전남도회 창립 40주년 기념식…비전 공유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
2025년 09월 28일(일) 1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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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는 최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열고, 전문건설인의 자긍심과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
이번 기념식은 전문건협 전남도회를 이끌어온 지난 40년의 역사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100년의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윤학수 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전국 시·도회 회장단, 역대 회장 및 회원사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문성필 ㈜동성기업 대표이사와 백종원 진응건설㈜ 대표이사는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전문건설업계의 품질 향상, 안전한 현장문화 조성, 고용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특별강연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인프라 구축의 중심에는 건설산업이 있다”며 전문건설업계가 지역 발전을 이끄는 핵심 파트너가 될 것이라 강조하고 아낌없는 협조를 약속했다.
윤학수 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은 “전남도회는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구심점으로 산업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해왔다”며 “중앙회도 함께 협력해 전문건설업의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강성진 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장은 “40년 전, 지역 건설산업의 미래를 열겠다는 각오로 출발한 전남도회가 이처럼 많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며 “이제는 앞으로의 100년을 향해 나아갈 때”라고 밝혔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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