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삼호, 추석 맞아 지역 복지시설에 온정 영암 영애원 등 34개소에 쌀·생필품 2200만원 상당 지원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
2025년 09월 29일(월) 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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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을 HD현대삼호 사장이 최근 영암 영애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직원 및 아동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9일 HD현대삼호에 따르면 김재을 사장이 최근 영암 영애원을 찾아 김성실 원장 등 시설 직원과 아동을 위로하고 쌀과 생필품, 온누리상품권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영암 영애원은 1956년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현재 종사자와 이용자 등 60여 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HD현대삼호는 이번 추석을 맞아 영애원을 포함해 영암·목포·무안·신안·해남을 비롯한 인근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등 34곳을 대상으로 2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회사 임원·부서장 후원회도 삼호읍 홀몸 어르신 20세대에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하며 힘을 보탰다.
김재을 사장은 “HD현대삼호는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어려움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삼호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지역 농촌과의 상생 및 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출연하기도 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지난 2017년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민간 기업과 농어업인 간의 상생협력 촉진을 위해 조성된 민간 기금이다. 이번에 HD현대삼호가 출연한 기금 1억원은 이달 말까지 영암 대표 농산물인 ‘달마지쌀’ 2만7000㎏ 구매에 쓰여 지역 복지시설 및 아동센터 91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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