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인재개발원 와이어스파크에 첨단분원 개소 AI·헬스케어 인력 양성…전문과정 개강도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5년 09월 29일(월) 17:17

스마트인재원 전경

스마트인재개발원은 광주 북구 와이어스파크에 첨단분원을 열고 오는 11월 헬스케어 AI 과정을 개강한다고 29일 밝혔다.

첨단분원 개설은 지역 청년들이 AI·헬스케어 분야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고 향후 AI 산업 생태계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젝트와 실증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현재 ‘광주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AI 집적단지)’를 조성 중이다. 국가 AI 데이터센터와 초대형 실증장비 구축을 완료했으며, AI 전문기업 유치와 핵심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헬스케어 AI 과정은 관련 산업 기반과 연계, 수강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술과 서비스를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마트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첨단분원 개소로 지역 청년들이 AI 헬스케어 등 신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실질적인 경력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수요와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AI·디지털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