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개최

오룡 신도시 주민 500여명 참여

무안=성명준 기자 tjdaudwns@gwangnam.co.kr
2025년 10월 01일(수) 09:48
무안군은 최근 오룡공원에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무안군은 최근 오룡공원에서 ‘2025 오룡신도시 주민과 함께하는 무안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안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해 오룡 신도시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장터에는 로컬푸드 생산자와 초청 셀러 등 13개 업체가 참여해 총 6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송편 만들기와 무안 캐릭터 그리기 등 체험과 추억의 뽑기 등 이벤트 운영으로 아이들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오룡 신도시에서 처음 열린 직거래 장터라는 점에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았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을 직접 접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을 알리고, 주민과 생산자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는 25일, 11월 8일, 11월 22일에도 장터가 이어지는 만큼 1차 운영에서의 성과와 보완점을 반영해 더욱 알차고 주민이 체감하는 직거래 장터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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