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지구대-노동권익센터, 이동노동자 안전 ‘맞손’ 교통 기초질서 확립·공익신고 활성화 업무협약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
2025년 10월 01일(수) 1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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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경찰서 첨단지구대는 최근 광주노동권익센터와 교통 기초질서 확립과 공익신고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동노동자의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과 안전한 주행 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첨단지구에는 지난 7월 광주노동권익센터가 구축한 이동노동자 쉼터인 ‘쉬소’가 위치해 있다.
이곳은 광주 주된 상권 중 하나로 이동노동자들의 방문이 잦은 시리단길 인근 건물을 임대해 운영되며 내부에는 냉난방기·냉장고·TV·정수기 등 기본 편의시설을 갖췄다.
여성노동자들을 위한 전용 휴게 공간도 별도로 마련됐다.
첨단지구대 관계자는 “이동노동자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이를 지원하기 위한 고민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노동 안전문화 정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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