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문화전당, 독거노인에 명절 선물 전달 '훈훈' 1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서 나눔 문화 확산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
2025년 10월 02일(목) 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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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김상욱)은 1일 오전 광주 남구에 위치한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 인근 경로당을 방문해 명절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나눔은 김상욱 ACC 전당장을 비롯해 김명규 ACC재단 사장, 김용덕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본부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ACC가 준비한 선물세트는 다양한 식료품으로 구성된 500만원 상당의 추석 명절 선물세트 300개로 지역 내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광주광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노인 여가·복지시설인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자리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35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다. ACC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재방문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의 지속적인 연대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ACC재단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영화상영 프로그램인 ‘ACC 양반극장’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김상욱 ACC 전당장은 “추석을 맞아 ACC가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문화와 복지를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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