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5~8일 완도수목원 무료 개방

산림박물관·전문소원·아열대온실 등 31개소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2025년 10월 03일(금) 09:41
완도수목원 전경
전남도산림연구원 완도수목원이 2025년 추석 연휴 기간인 5~8일 수목원 구역 전체를 무료개방 한다.

이번 무료개방은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 성묘 및 관광객에게 난대림에서 산림휴양과 함께 수목원 곳곳을 걸으면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개방시설로는 31개 전문소원과 산림박물관, 아열대온실, 탐방로, 등산로 등 실내·외 관람시설이다.

완도수목원은 2033ha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난대림 수목원으로 동백나무, 붉가시나무 등 814여 종의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겨울철에도 늘푸른 산림자원을 자랑하며 푸른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안병석 완도수목원장은 “추석 연휴 동안 자연속에서 여유와 힐링을 느끼길 바란다”며 “안전수칙을 지켜주신다면 더욱 즐겁고 뜻깊은 명절 나들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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