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등 14개 공항 노동자 파업 임시 중단…인천은 지속 공항공사-대통령실 면담 성과 없을 땐 15일 재파업
연합뉴스 |
2025년 10월 04일(토) 11:25 |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부터 대통령실이 한국공항공사와 면담할 예정인 14일까지 현장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면담 이후) 정부와 관계기관의 책임 있는 대처가 없을 시 15일 다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파업을 멈추는 대신 준법투쟁을 벌일 예정이다. 공항 방문객에게 피켓시위로 파업 취지를 알리는 식이다.
반면 인천국제공항 노동자들이 속한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이번 연휴기 간 전면파업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