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관세협상 긴급 대책회의…어제 한미 산업장관 회담

회담 결과 토대 대응책 논의…"국익 최우선해 후속 협의 지속"

연합뉴스
2025년 10월 05일(일) 17:09
대통령실은 5일 한미 관세협상 관련 긴급 통상현안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공동 주재한 회의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조현 외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등 관계부처 장관과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오현주 안보실 3차장 등 대통령실 주요 참모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에서 전날 저녁(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회담한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관세협상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회의에는 김 장관도 유선으로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정부는 국익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미국 측과 관세 협상 후속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59651746518692000
프린트 시간 : 2025년 10월 06일 17:5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