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등 8개 광공기관 합동점검

목포=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2025년 10월 19일(일) 12:50
문화·관람분야 8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안전강화협의체 안전담당자들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각 분야별 순회점검에 앞서 위험요소사전예방의지를 다지고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최근 문화·관람분야 안전강화협의체와 합동으로 한국섬온실, 전시관 등 각 기관들의 주요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2019년 문화·관람분야 8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안전강화협의체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국립생태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독립기념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이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공동주관한 이번 합동점검은 문화·관람분야 8개 공공기관의 분야별 안전담당자들이 각 시설을 순회 점검하며,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차단하기위해 마련됐다.

지난16일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전시관, 한국섬온실, 야외 놀이시설 등 관람객 주요 동선 등을 대상으로 ‘기관별 다양한 관점으로 위험요소 점검’, ‘관람객 사고발생 예상지역 집중점검’. ‘시설물 파손·노후화’ 등을 점검했다.이틀째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으로 이동, ‘문화창조원’. ‘문화정보원’, 상설무대작품작업실(공작실 등) 등 다양한 주요 시설물 및 문화예술 공간의 안전관리실태를 조사했다.

안전헙의체는 점검을 통해 사업장 내 잠재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문화·관람분야 공공기관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 관리 발전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8개 기관의 전문성을 통해 더 안전한 관람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선제적이고 포괄적인 안전활동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문화공간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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