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노인회관 신축…어르신 복지 거점 기대 지상 4층 규모…스크린파크골프장·카페 등 공간 조성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2025년 10월 19일(일) 17:32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광산구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복합문화공간인 ‘광산구 노인회관’을 신축했다고 19일 밝혔다.

40년 만에 신축된 노인회관은 지상 4층 규모(연면적 595.41㎡)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광산구 도산동 평동로1100번길 39(도산동 980-9번지)에 자리했다.

회관은 복지·문화·건강을 위한 △스크린파크골프장 △조망특화형 은빛마루카페, 노인대학강당 등으로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복지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크린파크골프장은 광주 노인회관 시설 중 최초로 도입,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노인회관’은 많은 현대적 기능을 갖춰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권익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광산구지회는 개관한 광산구노인회관을 통해 새로운 노인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을 추진,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거점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