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협 광주시회, 희망나눔 걷기대회 참가비 추가 매칭 기부금 조성…서구에 2500만원 기탁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5년 10월 20일(월) 11:08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는 최근 영산강변 일원에서 회원사 임직원과 가족, 내외빈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창립 40주년 기념 ‘희망나눔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는 최근 영산강변 일원에서 회원사 임직원과 가족, 내외빈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창립 40주년 기념 ‘희망나눔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는 최근 영산강변 일원에서 회원사 임직원과 가족, 내외빈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창립 40주년 기념 ‘희망나눔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본 행사에 앞서 축하공연이 열리며 참가자들의 흥을 돋웠고, 이어 박병철 회장의 개회사와 준비운동 후 걷기대회가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극락교에서 출발해 서창교를 반환점으로 하는 왕복 4㎞를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걸으며 나누는 희망’을 주제로 자선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1인당 참가비 1만원에 협회가 4만원을 추가로 매칭, 총 1인당 5만원씩 모두 25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 금액은 서구에 전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병철 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은 우리 협회가 회원사와 시민이 함께 걸으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전문건설인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