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민주당 호남발전특위 정책 간담회

군공항 이전 등 지역현안 논의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5년 10월 20일(월) 14:05
광주상공회의소는 20일 청사 의원실에서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와 ‘지역 현안 해결과 상생 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20일 청사 의원실에서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와 ‘지역 현안 해결과 상생 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 군공항 이전, AI 2단계(AX 실증밸리) 사업, 호남선 KTX 증편, 한국에너지공대 지원 등 지역 주요 현안들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이병훈 상임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박종오(미래먹거리·신산업), 김광진(문화·관광·체육), 김명수(기후에너지·재난안전·인프라), 장석주(초광역협력) 분과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 및 부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의 국가재정사업 전환 필요성이 가장 시급한 지역 현안으로 제기됐다

이와 함께 광주상의는 지역 주요 현안인 광주 AX 실증밸리 조성사업(AI 2단계) 국비 비율 상향, 호남선 KTX 증편 및 차량배정 개선,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거버넌스 개선 등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도 건의했다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은 “광주는 AI·미래차·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 축을 구축하고 있다”며 “AI 2단계 사업 예타 면제 등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으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가의 전략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60936712519708000
프린트 시간 : 2025년 10월 20일 20:3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