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조곡동우체국 46년 만에 새단장

1층 연면적 430㎡…내년 완공 목표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2025년 10월 20일(월) 17:26
순천조곡동우체국은 지난 9월 29일부터 개축에 따른 공사로 우편·금융서비스를 중지했다. 사진은 옛 순천조곡동우체국 모습
순천조곡동우체국이 46년 만에 새모습으로 변신 중이다.

20일 전남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순천조곡동우체국은 지난달 29일부터 개축에 따른 공사로 우편·금융서비스를 중지했다.

이번 공사는 시설 노후화로 인한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층 규모 연면적 430㎡로 조성되며, 완공 예정일은 2026년이다.

1979년 준공된 순천조곡동우체국은 순천역 인근 주택가와 전통시장 이용객, 소상공인, 고령층 주민이 자주 찾던 기관 중 하나다.

전남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인근 우체국에서 우편 접수와 입·출금, 송금, 보험 등 금융서비스를 현재와 동일하게 제공한다”며 “평소 우체국을 이용해 주시는 고객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조곡동우체국 인근 우체국은 순천왕조동우체국(순천시 봉화3길 3), 순천조례동우체국(순천시 장선배기길 20), 순천행동우체국(순천시 중앙로 9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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