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한 호텔서 화재…투숙객 60여명 대피

1명 경상·6명 연기흡입…콘센트 발화 추정

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
2025년 10월 21일(화) 09:04
전남 순천 한 호텔에서 불이나 투숙객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1일 순천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 전남 순천 조곡동의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인해 호텔에 투숙하던 60여 명이 건물 밖으로 빠져나왔다.

경상을 입은 환자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6명은 단순 연기 흡입으로 분류됐다.

나머지 투숙객 54명은 자력으로 이동했다.

소방당국은 1시간 12분 만인 같은날 오후 11시 52분 불을 모두 껐다.

당국은 콘센트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         순천=박칠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61005082519800000
프린트 시간 : 2025년 10월 21일 21: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