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정윤지·박혜준·홍진영2, 2R 선두 경쟁 이어간다

1R 각각 6언더파 66타로 ‘공동 1위’…"우승 목표"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2025년 10월 25일(토) 09:42
지난 24일 전남 나주 해피니스CC(파 72·672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정윤지가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최기남 기자 bluesky@gwangnam.co.kr
정윤지, 박혜준, 홍진영2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총상금 10억 원) 대회 우승을 향한 선두 경쟁을 이어간다.

정윤지는 지난 24일 전남 나주 해피니스CC(파 72·672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 공동 1위에 올랐다. 그는 1번과 7번에서 버디를 낚으며 무난하게 출발했고, 후반 버디 4개를 몰아쳤다.

지난 6월 Sh수협은행·MBN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2승을 달성한 정윤지는 이번 대회에서 3승을 바라보게 됐다.

정윤지는 “1라운드를 잘 마쳤지만, 너무 의식하지 않고 2라운드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며 “우승 욕심도 물론 있다. 가장 큰 목표는 부상 없이 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같이 버디 6개를 따낸 박혜준 역시 7월 롯데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승한 뒤 시즌 2승 가능성을 높였다.

박혜준은 “최근 우승 경쟁을 많이 했는데 좀 급해져서 실수를 많이 했다. 우승 경쟁을 하다 보면 약간 흥분된 상태로 치다 보니까 스윙이나 템포가 계속 빨라져서 경기에 안 좋은 영향이 있다”며 “남은 라운드는 그런 부분을 최대한 보완해서 칠 생각이다”고 이야기했다.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기록한 홍진영2 또한 지난 2022년 정규 투어 데뷔 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올 시즌 27개 대회에서 3개 대회를 제외하고 모두 컷통과에 성공했다. 톱10 진입도 3회를 기록했다. 최고 성적은 지난 4일 끝난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4위다.

홍진영은 “이번 대회 가장 큰 목표는 우승이다. 해피니스CC에서 ‘해피’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며 “올 시즌 스스로 89점 정도 주고 싶은데, 나머지 11점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채우고 싶다. 적어도 톱텐 안에는 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1라운드를 공동 1위로 마감한 이들은 25일 2라운드 마지막 조에 편성돼 오전 10시56분 티오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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