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구례교육원, ‘농심천심 환경정화 플로깅 행사’

지리산 피아골 마을 인근서 환경정화활동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5년 10월 25일(토) 19:34
농협 구례교육원은 최근 구례 지리산 피아골 마을 일대에서 교육생 및 교직원과 함께 ‘농심천심 환경정화 플로깅 행사’를 가졌다.
농협 구례교육원은 최근 구례 지리산 피아골 마을 일대에서 교육생 및 교직원과 함께 ‘농심천심 환경정화 플로깅 행사’를 가졌다.

‘농심천심’은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로, 국민 먹거리 생산의 근간인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농협이 전개하고 있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이번 활동은 농업·농촌의 깨끗한 환경을 유지함으로써 그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범농협 직원들로 구성된 교육생과 교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아골 마을 인근 도로와 하천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농협 구례교육원은 평소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농촌 일손 돕기, 지역 환경정화, 농가 지원 활동 등을 통해 ‘함께하는 농협’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 중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이 몰리는 피아골 마을의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구례 지역의 친환경·청정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영윤 농협 구례교육원장은 “이번 활동이 농촌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구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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