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31일 양동시장서 장보면 지하철 무료

지역 축제와 함께 민생 회복·대중교통 활성화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2025년 10월 27일(월) 09:37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가 오는 31일 서구 양동시장에서 ‘10월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펼치고,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와 대중교통 이용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 이벤트는 광주의 대표 즐길 거리인 ‘양동통맥축제’와 연계해 진행 되며, 공사는 31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축제 현장에서 당일 1만 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연말까지 사용 가능한 도시철도 1회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공사 관계자는 “소비 침체 극복과 친환경 교통수단 활용 장려를 위해 지역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광주 도시철도와 함께 즐거운 가을밤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9월 광주송정역을 시작으로 매월 역세권 인근 상권과 협업해 ‘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민생 경제 회복과 녹색 교통수단 이용 촉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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