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세계 계통운영자 회의 개최

재생에너지·AI 등 글로벌 현안 논의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2025년 10월 27일(월) 21:24
전력거래소는 2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세계 계통운영자 회의(GO15)’를 개최했다.
전력거래소는 2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세계 계통운영자 회의(GO15)’를 개최했다.

행사는 세계 계통운영자 협의체의 회장사인 전력거래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총 13개국 18개 기관이 참가해 에너지 전환에 따른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회원사들은 공통으로 마주하고 있는 현안인 급변하는 전력계통과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IPTO(그리스)와 Swissgrid(스위스) 등 두 계통운영기관의 신규 회원 참여가 투표를 통해 승인되면서 전력거래소가 추진해 온 세계 계통운영자 협의체의 위상 강화와 외연 확장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김홍근 전력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은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이라는 공통 과제에 대해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세계 계통운영자들과 협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내년에는 세계 계통운영자 협의체 부회장사의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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