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제16회 광주전남사회공헌대축전-종합대상]광주환경공단 사회공헌 생활화…지역사회와 상생 공공기관 ‘우뚝’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
| 2025년 10월 28일(화) 1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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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환경공단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먼저 공단은 자체적으로 ‘걷GO 막GO 광주를 지키GO’를 추진하며 탄소중립 실천과 수해 예방을 동시에 추진하는 복합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걸음기부(걷GO)’, 침수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맵핑(막GO)’, 실질적인 방재 효과를 위한 차수막 기부(지키GO)까지 시민 참여형 실천을 유도한 통합형 복합 ESG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시민의 일상 속 참여를 유도하고 사회공헌을 생활화해 지역 상생과 재난 대응력을 동시에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는 광주지역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 기후·환경·안전 문제를 복합적으로 해결하고자 한 공단의 대표 사례로 꼽히고 있다.
30일간 누적 9541만보를 기부, 빗물받이 308개소를 맵핑해 침수취약지역을 사전에 발굴하는 성과를 냈다.
단순 복구 활동을 넘어 실질성과 공공성이 균형된 기후대응 중심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대표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기관 간 공공성 기반의 연대와 공동추진 방식은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선순환 ESG 협력모델로 발전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더불어 공단은 지역 내 사회적 약자 지원, 자원봉사 및 기부문화 확산, 이재민 구호활동 등 나눔의 참뜻을 가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공단이 운영 중인 승촌보캠핑장을 활용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자연 속에서 휴식과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캠핑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총 4회(329명) 나눔 캠핑행사를 열었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들이 협업을 요청하는 등 공단만의 연례행사로 자리로 잡음과 동시에 취약계층의 정서적 치유와 지역사회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또 지난 2017년부터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지킴이 교실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올바른 환경 가치관 형성에 기여했다.
올해 교육까지 마친다면 약 500회 교육횟수 달성과 함께 교육 인원 1만명에 이르게 된다.이밖에도 공단은 공공기관 협업 기반의 통합환경교육을 300여회 운영하며 약 7500명의 시민들에게 시설 견학과 환경교육을 추진했다.
상·하수도, 폐기물 처리, 녹색에너지 체험 등 생활 밀착형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보호 공감대 형성과 실천 의지를 제고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환경공단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환경 보호·사회공헌 등 지역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실천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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