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특별교통수단 ‘즉시콜’ 운행지역 확대

광주 소태역까지…이용객 교통 접근성 개선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2025년 11월 03일(월) 07:20
화순군은 특별교통수단인 ‘즉시콜’ 운행지역을 광주 동구 선교동에서 광주 소태역까지 확대·운영한다.

그동안 특별교통수단인 즉시콜의 운행 구간은 화순군 관내·광주 동구 선교동까지였지만 광주 대중교통과의 연계성 부족이 아쉽다는 이용객들의 의견이 상당했다.

군은 주민들의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즉시콜이 운행할 수 있는 범위를 광주 소태역까지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광주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차량 연계와 광주 버스·도시철도 환승 연계성이 강화, 이용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박종옥 화순군 건설교통실장은 “즉시콜의 소태역 확대 운영은 이용객의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 간 이동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중요한 변화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교통복지 실현과 지역 간 연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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