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초등생들, 농업 가치·농생명산업 체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프로그램 ‘영암을 배우다’ 진행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2025년 11월 03일(월) 10:47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는 최근 영암서울농장에서 초등학교 4~6학년 25명이 참여하는 ‘YES 팜 영암을 배우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는 최근 영암서울농장에서 초등학교 4~6학년 25명이 참여하는 ‘YES 팜(Yeongam Edu Seoul Farm) 영암을 배우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된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역발전 전략 농생명산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농업의 가치와 농생명산업을 이해·체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전통전래놀이, 무화과 설기떡 만들기, 무화과 수확 체험, 화덕피자 만들기 등 오감 농업 체험을 만끽했다.

또 바나나 온실 탐방, 월출산 천연 석고 방향제 컬러링, 전통 다식 만들기 행사도 즐겼다.

김도현 학생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무화과를 따 먹어서 재미있었다”며 “내가 살고 있는 영암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11월 전남농업박물관·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영암 바이오팜 진로캠프’를 진행하는 등 농생명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영암=한창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62134451521206000
프린트 시간 : 2025년 11월 07일 18: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