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를 책으로'…광주 청년이 쓴 독립일지 공유

광주문화재단, 생애전환문화예술교육 북토크 성료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5년 11월 06일(목) 18:21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최근 2025 생애전환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진행한 ‘나의 독립일지’ 결과공유 북토크를 성료했다. 결과공유 북토크 ‘나의 독립일지’ 진행 모습.
결과공유 북토크 ‘나의 독립일지’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최근 2025 생애전환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진행한 ‘나의 독립일지’ 결과공유 북토크를 성료했다.

생애전환문화예술교육은 생애의 전환기를 맞은 시민들이 삶을 재해석하고 주체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 ‘나의 독립일지’는 홍참빛 기획자(주강사)와 장도환 보조강사의 기획으로 지난 여름부터 두 기수(1기·2기)에 걸쳐 약 3개월간 운영됐다. 참여 청년들은 인문학·심리학 특강을 듣고, 자기 발견을 주제로 한 글쓰기 실습을 통해 ‘독립’이라는 삶의 주제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 25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대강당과 10월 25일 동구인문학당에서 열린 결과공유 북토크는 지난 3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참여자들의 독립 이야기를 엮은 책 발간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작성한 에세이를 낭독하며 각자의 독립 경험과 감정을 진솔하게 공유했다. 또한 청년들의 성장을 축하하는 작은 음악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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