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소방본부, 도민 안전 문화 확산 다짐 영광서 전남 최초 도 단위 소방의 날 기념식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
| 2025년 11월 07일(금) 1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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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7일 영광군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시군 소방서장들을 격려하고 있다. |
이번 행사는 전남에서 처음으로 도 단위로 열린 소방의 날 기념식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유공 도민들의 노고를 기리고 소방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에는 영광군 난타 및 댄스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국민의례와 대통령 축하 영상 상영, 소방 유공자 포상, 전남소방 홍보영상 상영 등이 이어졌다.
전남소방은 이날 행사에서 도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참석자들은 재난 현장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사명감을 되새기며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영록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AI 기술을 소방 분야에 적극 접목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전남을 만드는 데 전남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이번 기념식은 도민의 신뢰 속에 성장해온 전남소방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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