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사랑상품권 1000억원 판매 달성

시, 각종 추가 적립 연계 운영…시민 체감 혜택 제공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2025년 11월 09일(일)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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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민생 회복과 지역 소비 촉진,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추진해온 1000억원 규모의 광양사랑상품권 할인판매를 종료했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지난 2022년 모바일상품권을 도입해 시민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인 광양시는 올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지난해 보다 300억 을 늘려 100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하고 10% 할인판매를 실시했다.

시는 이와 함께 설과 추석 등 명절에 15% 캐시백 특별적립, 10~11월 2개월 간 13% 캐시백 적립,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5% 추가 적립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연계 운영하면서 시민이 체감하는 혜택을 강화해 판매했다.

판매종료 전에 구매한 상품권은 종료 이후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캐시백 적립도 가능하다.

정해종 광양시 지역경제과장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 덕분에 광양사랑상품권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상권 활력 제고를 위해 광양사랑상품권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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