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오스트리아 린츠시, 국제교류 확대 린츠시 예술학교 일행 광양 방문…예술·문화 교류 활성화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
| 2025년 11월 09일(일) 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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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광양시에 따르면 최근 국제자매도시인 오스트리아 린츠시 대표 예술학교인 아달베르트 슈티프터 김나지움 교장단 일행이 시를 방문, 양 도시 간 예술·문화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아달베르트 슈티프터 김나지움’은 오스트리아 린츠시에 위치한 예술중심 고등학교로 음악과 미술 중심의 예술교육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교육기관이다.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시를 방문한 이들은 학생 15명과 함께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광양시에 체류하면서 한국창의예술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홈스테이를 하며 음악, 미술수업, 합동공연과 전시회,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7일에는 5명의 교장과 교사로 이뤄진 방문단 일행이 시청을 방문해 정인화 시장과 면담하고 예술. 문화 교류 등의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으며 특히 한국창의예술중·고등학교 간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 시장은 “유럽의 문화수도 린츠시 학생들의 광양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두 도시 청소년이 서로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길 바라고 시는 우리 청소년들이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린츠시 예술학교 방문에 앞서 광양에 소재한 광양 창의예술고 학생 20여명은 지난해 10월 린츠시를 방문,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창의 예술고와 린츠 아달베르트 슈티프터 고등학교 간 홈스테이 교류활동은 지난 2023년 9월 정인화 시장이 자매도시 린츠시를 방문, 예술·문화 교류협력 MOU를 체결 한 뒤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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