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본부-목포보호관찰소, 농촌 주거환경 개선

사회봉사명령대상자 60명 참여…장판 교체·환경 정리 등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5년 11월 10일(월) 16:44
농협 전남본부와 법무부 목포보호관찰소는 10일 함평 나산면에서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 김영철 나비골농협 조합장,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협 전남본부와 법무부 목포보호관찰소는 10일 함평 나산면에서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 김영철 나비골농협 조합장,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봉사활동에서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배와 장판 교체, 집안 청소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협 전남본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목포보호관찰소가 인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사회봉사명령대상자 특기·재능봉사’ 사업이다. 도내 지원이 필요한 11농가를 선정해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60여명이 도배·장판 교체와 주변 환경 정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은 “올해 농촌의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활동에 함께해준 목포보호관찰소와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농가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농업·농촌 공간가치 증대를 위한 ‘농심천심 운동’을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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