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하나금융그룹 ‘~세컨드 라이프’ 참여

지역 거점대학…중장년층 지역밀착형 창업 교육 협업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2025년 11월 11일(화) 10:05
조선이공대학교 전경
조선이공대학교는 11일 “하나금융그룹이 주최·주관하는 중장년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2025 하나 파워 온 세컨드라이프’ 창업과정의 지역 거점대학으로 참여해 지역 중장년층 맞춤형 창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이공대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교육 기간 동안 교육장을 지원하고 지역 중장년층 수강생들에게 맞춤형 창업 특강을 제공한다.

교육은 △소규모 점포창업을 중심으로 한 ‘공간기반형’ 과정과 △노트북 1대만으로 가능한 ‘1인 디지털 지식콘텐츠 창업과정(1인 지식형)’으로 구성돼 있다.

송지현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학과장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조기 퇴직과 폐업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중장년층이 자신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인생 2막을 성공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는 하나금융그룹이 2022년부터 운영해 온 대표적인 중장년 일자리 종합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기존 4050세대에서 5060 뉴시니어층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특히 취업 교육뿐만 아니라 재능형 창업, 미래형 일자리 분야 등 교육 영역을 대폭 강화해 참여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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