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 애호박 공동선별 첫 출하식 개최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2025년 11월 11일(화) 10:38
광양농협은 최근 산지유통센터에서 ‘2025년 애호박 공동선별 첫 출하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애호박 공선출하 농가, 광양시, 농협중앙회, 행복나눔봉사단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광양 애호박의 첫 출하를 축하하고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광양농협은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애호박 공동선별사업을 확대해 오고 있으며 현재 출하농가는 34농가에 물동량은 740만t 에 달하고 있다.

특히 공동선별 참여농가가 개별출하 농가보다 상자(8㎏)당 약 4000원 정도의 수취가격 차이가 발생해 공동선별에 대한 경제적 가치가 유리한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

허순구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애호박 공동선별에 적극 참여해주신 농가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농협은 공동선별사업을 중심으로 품질관리, 유통 효율성 제고, 농가 교육 강화 등에 집중하며 농업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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