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국회 예결위 의결 전까지 국회의원들고 긴밀한 소통

목포=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2025년 11월 16일(일) 12:53
조석훈 목포시권한대행이 지난13일 국회를 방문해 김원이 국회의원(좌측)을 면담하고 내년도 국비증액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목포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고 있다.

16일 목포시에 따르면 조석훈 부시장(권한대행)은 최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조계원 예결위 위원, 김원이 목포 지역구 국회의원 등을 차례로 면담하고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

주요사업은 목포 노후역사 개량. 목포항 종합발전계획 수립. 목포 국립세월호 메모리얼 콤플렉스.국제 마른김 거래소 등급제 운영장비 지원. 목포권 기독교 근대역사관 건립 등 총 5건이다.

시는 정부예산이 예결위 소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2일 최종 의결될 것으로 보고, 국회예결위 위원들과 김원이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내년 국비 확보에 대응할 계획이다.

박진홍 목포시기획예산과장은 “지방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렵다, 이들 사업은 목포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들인 만큼 국회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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