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공유경제 가치 실현…주택산업 한단계 도약" 최갑렬 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 취임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5년 11월 16일(일) 16:44

최근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최갑렬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최근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최갑렬 신임 회장이 협회 깃발을 흔들고 있다.

“협회가 더욱 발전하고 지역주택건설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습니다.”

최갑렬 제12대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최근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제11대 정기섭회장 이임식과 제12대 최갑렬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최갑렬 신임 회장은 지난달 29일 열린 정기총회를 통해 제12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최 신임 회장은 BBS광주불교방송사장, 광주상의 부회장,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회장, 삼일파라뷰문화장학재단 이사장, 파라뷰미술관 이사장과 조선대학교 총동창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갑렬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지역은 제조업만으로는 고용과 경제 활성화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며 “전·후방 연계 효과가 큰 기간산업인 건설업의 활성화가 중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주택건설업계가 힘을 모아 주거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공유경제 가치 실현 및 시민과 업계가 상생하는 미래지향적인 방향을 모색하겠다”며 “회원사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없는지 늘 고민하고 문제가 있다면 해결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사회공헌사업도 도회 위상에 걸맞게 추진해 나가고 회원사의 날을 비롯한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 회원사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겠다”며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 지역공동체 실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