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호남에서 전당대회 첫 지역 일정 돌입

17일 전남·전북도의회 기자간담회…유튜브 생중계도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2025년 11월 17일(월) 11:22
조국혁신당은 17일 호남에서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원대회의 첫 지역 일정을 시작했다.

혁신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들은 이날 오전 11시 전남도의회와 오후 3시 전북도의회에서 잇따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역 언론과 질의응답을 하며 조국혁신당의 정책 비전을 제시한다.

오후 6시에는 JTV와 함께 호남권 유튜브 대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기자간담회와 유튜브 대담회는 조국혁신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혁신당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김형연 위원장은 “전당대회 과정의 모든 절차를 국민과 당원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 중심의 선거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혁신당은 이번 호남 일정을 시작으로 19일 서울 여의도 크롭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혁신검증 대담회 2회차’, 21일 부산시의회 기자간담회 및 영남권 유튜브 대담회 등 전국 순회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혁신당 황명필 선관위원장은 “이번 전당대회는 새로운 리더십과 조직문화를 통해 한국 정당정치의 혁신을 완성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개방형 정당의 모습을 끝까지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혁신당은 ‘진심으로 다시, 혁신으로 전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3일 청주 오스코에서 전당원대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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