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7개 시군에 전국 최대 스마트팜 조성

농어촌공사 전남본부, 1451억원 투입…전국 32%
ICT 환경제어 기술 접목 신규임대형 단지 등 구축

김재식 전남지역본부장은 “전남은 전국 최대 농업 지역으로, 청년이 돌아오고 지역이 살아나는 스마트농업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첨단기술과 상생 모델을 결합한 미래형 스마트농업 육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정호 기자 ljh4415@gwa
2025년 11월 17일(월) 17:29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첨단 기술 기반 스마트농업 전환을 선도하며 지역 농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17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글로벌 기후 위기로 인한 자원 부족과 식량 공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농업은 고령화와 인력난, 기후 리스크 증가 등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전남지역본부는 고흥을 중심으로 장성, 신안, 영암, 강진 등 7개 시·군에서 총사업비 1451억원 규모의 스마트농업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며, 전국 스마트팜 보급 면적의 약 32%를 차지해 한국농어촌공사 내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나주 첨단 무인자동화 시범단지(54.3ha) 구축 완료,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33.4ha) 올해 9월 준공, 고흥·신안 스마트원예단지 기반 조성(107억원·16.6ha), 고흥 스마트축산 ICT(125억원·19.1ha), 장성 스마트농업 육성단지(391억원·12.9ha), 신안·영암 지역 특화형 임대형 스마트팜(448억원·15.4ha), 강진·영암 청년농 임대형 스마트팜(18억원·0.7ha) 등 지역 여건에 맞춘 다양한 사업이 포함된다.

전남지역본부는 청년과 신규 농업인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을 확대해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ICT 환경제어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농업 시스템과 탄소중립형 디지털 농업 기반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재식 전남지역본부장은 “전남은 전국 최대 농업 지역으로, 청년이 돌아오고 지역이 살아나는 스마트농업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첨단기술과 상생 모델을 결합한 미래형 스마트농업 육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정호 기자 ljh4415@gwa        김재식 전남지역본부장은 “전남은 전국 최대 농업 지역으로, 청년이 돌아오고 지역이 살아나는 스마트농업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첨단기술과 상생 모델을 결합한 미래형 스마트농업 육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정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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