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제13회 광주상공대상 수상자 발표

이경노 ㈜광신종합건설 회장·윤태원 ㈜비에스보성 대표 등 5명…20일 시상식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5년 11월 18일(화) 10:39
사진 왼쪽부터 이경노 ㈜광신종합건설 회장(경영우수부문), 윤보선 ㈜유림 대표이사(고용우수부문 ), 김상준 엔피케이㈜ 대표이사(기술혁신부문), 윤태원 ㈜비에스보성 대표이사(지역공헌부문), 김홍연 한전KPS㈜ 대표이사(노사상생부문)
제13회 광주상공대상에 이경노 ㈜광신종합건설 회장, 윤보선 ㈜유림 대표이사, 김상준 엔피케이㈜ 대표이사, 윤태원 ㈜비에스보성 대표이사, 김홍연 한전KPS㈜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경영우수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은 이경노 ㈜광신종합건설 회장은 1985년 광신전업 설립을 시작으로 경영에 첫발을 내딛었고, 2005년 광신종합건설을 창립했다. 이후 ‘일, 도전, 변화, 고객에 대한 사랑’을 최고의 경영이념으로 삼아 매년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했다.

또 국가유공자 주택지원, 독거노인 주택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건축, 토목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고용우수부문 윤보선 ㈜유림 대표이사는 지난 40여년간 전기공사의 안전하고 정확한 시공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업재해 없는 완벽시공을 추구, 국가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꾸준한 고용을 통해 2022년 330명이던 상시 근무인력이 지난해 498명으로 대폭 증가하는 등 일자리창출 및 고용안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력산업계 기능인력 양성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술혁신부문 김상준 엔피케이㈜ 대표이사는 ‘혁신, 품질, 친환경, 상생’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고유원료 개발과 식품 상용화에 꾸준히 매진해 장 건강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품질관리와 친환경 경영을 통해 식품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엔피케이는 2023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총 15건의 특허와 59건의 상표·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지역공헌부문 윤태원 ㈜비에스보성 대표이사는 ‘사회기여·인류공헌, 기술우위의 가치창조, 구성원의 삶의 질향상’ 이라는 경영이념을 가지고 건설, 친환경에너지 등 사업을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다. 장학재단 및 미술관을 통해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사회에 크게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자비신행회를 통해 나눔빨래차 지원, 십시일반 밥차 지원, 토요배움학교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사상생부문 김홍연 한전KPS㈜ 대표이사는 ‘Green Energy와 함께, 사랑받는 지속성장 기업’이라는 경영 목표를 토대로 한전KPS가 국내외 발전정비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데 공헌하고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선진 노사문화 정착 노력을 통해 노·사상생 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전KPS는 노사갈등 사전예방 노력으로 2년 연속 노사 및 노노간 갈등 Zero, 고용노동부 안정활동 수준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광주상의는 기업체 임직원 중 10년 이상 근속하고 업무개선 및 기술개발, 노사협력 등으로 회사발전에 기여한 장기근속 모범근로자로 금호고속㈜ 정형록 차장 등 20명을 선정했다.

광주상공대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상공업 진흥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를 발굴·표창해 그간의 공로를 알리고 상공인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제13회 광주상공대상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4시 광주상의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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