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연구원, 지역 청년 일자리 기반 확충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연계…성공사례로 지역정착 기반 강화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2025년 11월 19일(수) 13:08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황규철)은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청년 일자리 기반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과 자립준비 청년 등이 다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직업 탐색,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올해 처음 이번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청년 문제 해결의 핵심 실행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 지역의 청년 유출과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 발굴·맞춤형 교육 강화, 청년일자리 인프라 확충, 지역인재 정착 유도를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이수자가 연구원이 수행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실제 일자리를 확보한 성과가 나왔다. 이는 교육·취업·정착을 연결한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연구원의 청년지원 인프라가 실질적 취업으로 이어진 첫 사례다.

현재 참여자들은 하반기 이수식을 진행 중이며, 연구원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지역 기업 취업 정보 제공 등 사후관리 강화로 지속적인 청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황규철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지역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내년에는 지역기업 협력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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