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환경공단 노·사 공동, 사랑을 버무린 김장 나눔 데이 특별재난지역 사회적 배려계층·경로당 350가구에 전달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
| 2025년 11월 19일(수) 1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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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주민을 비롯한 지역 사회적 배려계층의 결식 방지와 식생활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김장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유덕동, 동곡동, 효덕동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김치를 전달해왔다. 올해 행사에서는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어룡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총 2100kg의 김장김치를 담가 어룡동 지역 사회적 배려계층 및 경로당 350가구에 전달했다.
행사는 이날 오전 9시 재료 하차와 준비를 시작으로 김장 버무리기, 배부까지 순조롭게 진행됐다. 공단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정성과 마음을 담아 김장을 만들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병수 이사장은 “이번 김장 나눔이 재난 피해와 겨울철 어려움 속에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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