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김장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13곳에 김치 300박스 전달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2025년 11월 20일(목) 16:22
광주신세계 임직원들이 20일 광주김치타운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김치를 만들고 있다
광주신세계 임직원들이 20일 광주김치타운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김치를 만들고 있다.
광주신세계 임직원들이 20일 광주김치타운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김치를 만들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20일 광주김치타운에서 이동훈 대표이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주신세계는 20일 광주김치타운에서 이동훈 대표이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주신세계가 연말을 맞아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광주신세계는 20일 광주김치타운에서 이동훈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점 30주년 기념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곽은주 김장 명인의 교육, 김장 담그기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신세계 임직원들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 300박스(1500㎏)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복지관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13곳에 전달했다.

광주신세계는 김장봉사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6일에는 백화점에서 쓰임을 다한 유니폼으로 만든 벤치를 기부했다. 전국 신세계백화점에서 사용하던 직원 유니폼이 디자인 변경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되자 이를 활용한 벤치를 만들었다. 1만벌의 유니폼은 파쇄와 압축 과정을 거쳐 단단한 벤치로 재탄생했다. 광주신세계는 쓰임을 다한 옷이 시민들의 쉼터로 재탄생했다는 의미를 담아 ‘리뉴(Re+New)’ 벤치라는 이름을 붙였다.

지난 8월에는 백화점 식품관에서 나온 폐식용류를 업사이클링해 재생비누를 만들어 지역 환경단체에 기부했다.

이동훈 대표이사는 “맛있는 김장김치를 만들기 위해 2023년부터 김치타운에서 김장을 하고 있다”며 “광주신세계 임직원이 만든 김장김치가 지역 이웃의 따뜻한 겨울 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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