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신품종·우수 농산물 전국 GS슈퍼 판매전 성황

전국 560여개 매장서 전남 개발 품종·제철 농산물 집중 홍보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2025년 11월 24일(월) 13:31
전남 우수 농산물 판촉전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전남에서 개발한 신품종 및 우수 농산물의 홍보와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GS슈퍼 560여 개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판매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품종과 지역 특화작목 등을 전국의 대형 유통망과 연계해 판매함으로써 전남 개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판매전에는 전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새청무 쌀, 해금 키위를 비롯해 각 지역의 제철 과일과 채소인 추황배, 귀리, 샐러드 상추, 배추, 고구마 등이 참여했다.

특히 김장철을 맞아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영상 및 음악을 활용한 홍보가 이뤄졌으며,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새청무쌀을 제공해 식미 테스트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수집된 의견은 향후 품종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용철 전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전국적인 오프라인 매장과 편의점 채널을 보유한 GS리테일과 협업은,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다양한 품종과 상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제품 개발에서부터 판매까지 긴밀히 협력하여 전남 농산물의 새로운 히트 상품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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