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술 산업 성과·미래 비전 제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5 GICON WEEK’ 성료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5년 11월 25일(화) 10:47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지난 20~21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2025 GICON WEEK’를 개최했다.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지난 20~21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일대에서 열린 ‘2025 GICON WEEK’가 기업·대학·시민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GICON WEEK는 ‘TECH for Culture & Innovation’을 주제로 광주의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 산업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통합 성과공유회다. GICON 지원 사업 성과 및 전략 발표, 디지털·문화콘텐츠 산업 포럼과 세미나, AI·콘텐츠 기업 전시, 시민 체험 프로그램, 산학 공동 RISE 성장 협력 포럼, 지역 청년·창업 인재 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네트워킹 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올해 처음 열린 ‘산학 공동 RISE 성장 협력 포럼’에는 전남대, 조선대를 비롯한 지역 RISE 대학 9개교가 참여해 산학협력 프로젝트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혁신기관과 대학 간 상생 기반을 다졌다. ‘스튜디오 광주 인 아시아 네트워크 포럼’에서는 중국·일본·인도네시아 등 해외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광주를 찾아 글로벌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국의 콘텐츠 산업 정책과 생태계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GICON은 행사 기간 동안 기관 핵심 사업 성과를 시민에게 쉽게 전달하고, 지역 문화기술 산업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참여 기업·대학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협력 확대의 발판도 강화했다.

이경주 원장은 “GICON WEEK는 광주의 문화기술 산업이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는지를 시민과 함께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기술·창작·산업이 선순환하는 지역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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