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2025 광주 디지털혁신 포럼’ 성황

지역 디지털 산업 대응 전략 모색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5년 11월 25일(화) 14:46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최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2025 광주 디지털혁신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최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2025 광주 디지털혁신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최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2025 광주 디지털혁신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 속에서 지역 디지털 산업 종사자와 학생들이 산업의 변화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 일자리 전망과 광주의 디지털 산업 대응 전략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산업 변화 △개인 커리어 방향 △광주의 디지털 미래 전략 등 3개 핵심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먼저 이구환 PRIME137 대표는 ‘산업은 어떻게 바뀌는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대표는 데이터 중심 시대의 도래를 설명하며 “광주 지역의 제조업, 콘텐츠, 서비스업 등이 AI 기술과 결합할 때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유명 지식 크리에이터 ‘지식인 미나니(이민환)’가 ‘AI 시대, 우리는 어떤 일을 하게 될까’라는 주제로 AI가 일상과 업무, 학습 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미래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층과 학생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또한 박범진 구름컴퍼니 CBDO는 ‘광주의 미래 디지털 전략’을 발표했다. 박 CBDO는 ‘AI 슈퍼사이클’ 속에서 광주가 포착해야 할 기회와 전략을 제시하며, 지역 특화 데이터 및 AI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GICON은 이번 포럼을 통해 AI 기술로 인한 산업 지형의 변화와 일자리 트렌드, 그리고 이에 대응하는 광주의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지역 사회에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경주 원장은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광주의 나아갈 길을 시민, 기업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광주가 시민, 기업, 기관이 함께 준비하는 ‘AI 대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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