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노인복지관, 김장 나눔 행사 전개 맞춤돌봄서비스 대상 1000명에 전달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5년 11월 25일(화) 15:47

광주남구노인복지관은 최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광주남구노인복지관은 최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장 나눔 행사는 복지관의 맞춤돌봄서비스 사회참여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올해는 복지관에서 직접 김치 양념을 준비해 20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광주미소라이온스클럽 등에서도 김치 양념 만들기에 동참했으며 후원금도 전달했다.

김병내 남구청장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깊은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위해 고생하는 생활지원사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장김치는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000명에게 전달됐다. 생활지원사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김치와 함께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이은후 광주남구노인복지관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되는 귀한 나눔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