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광주전남 광역의회 의정대상-대상]최병용 전남도의원 "도민과 현장에서 함께하는 의정활동 펼치겠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2025년 11월 25일(화) 18:12

최병용 전남도의원.

최병용 전남도의원은 12대 전남도의회에서 후반기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그동안 전남도민의 복지 증진·안전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체육 진흥,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에 기여하며 의정활동을 해왔다.

먼저 초고령사회 대응 및 도민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상담·교육 등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한센인 복지 증진과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또 ‘전남도 선배시민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노인의 사회적 역할과 참여를 확대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여수국가산단의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동료의원들과 함께 정부에 촉구했다. 지역 국회의원과 전남도 관계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대한민국 역사상 역대 두 번째로 여수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받게 됐고, 적극적인 정부의 지원도 함께 끌어냈다.

기후위기 대응 및 친환경 산업 기반 확충을 위해서는 해양쓰레기 대응 국가책임 강화를 건의하고 COP33 유치 지원, 환경오염시설 관리 권한 지방이양을 촉구했다. 여기에 ‘전남도 제33차 유엔(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전남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기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와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 개정으로 지역 산업 다각화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체육회 재정 지원 의무화, 10·19 사건 희생자 명예 회복과 추모 사업, 지역 축제 예산 형평성 제고를 추진했다. 백무현장학회 활동과 독거노인·중증장애인·청소년 지원 등 문화·체육진흥과 도민 복지·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