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이차전지·수소 스타트업 발굴 27일 컨퍼런스&포럼 개최…"산업 다변화 주도"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2025년 11월 26일(수) 09:28

전남도. 광양시. 포스코홀딩스가 주최하는 제2회 광양 이차전지·수소 스타트업 컨퍼런스&포럼이 27일 체인지업 그라운드 광양 이벤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대기업, 투자사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인화 광양시장과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근환 포스코홀딩스 신사업투자실장, 포스코인터네셔널, 포스코DX,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실리콘솔루션 등 포스코그룹 관계자, 이차전지, 수소분야 스타트업,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메인 키노트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이차전지 소재. 수소저탄소연구소 공동으로 진행되며,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소재 수소 기술 개발·밸류체인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오픈에보베이션은 초격차 스타트업 3개사가 참여해 대기업과의 협력 실증 사례와 실제 적용 결과를 공유하며 단순 기술 설명을 넘어 실증 중심의 현장 인 사이트를 전달하게 된다.

스타트업 IR데모데이에는 그래핀 기반 전극 소재, 폐 배터리 재활용, 전고체전지용 초극박 금속소재, 고내구성 탄소 담지체, 소형 그린수소 솔루션 등 이차전지. 수소 분양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밖에도 광양시를 비롯해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 등 10 그룹사와 주요 벤처캐피탈 10개사가 비즈·투자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스타트업과 1대 1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시는 이차전지와 수소산업을 핵심 축으로 미래 신산업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스타트업의 성장은 물론 대기업과 투자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 협력의 장으로 창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 다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