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 겨울철 폭설·한파 대응체계 가동 관련 기관·부서 대책회의…5단계 상황근무 태세
강진=이진묵 기자 sa4332252@gwangnam.co.kr |
| 2025년 11월 27일(목) 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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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 대설·한파 대응 관련기관, 관련부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
이에 따라 군은 최근 본청 소회의실에서 강진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과 관련부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설·한파 대응 관련 15개 부서 협업부서장과 관련기관인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관련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겨울철 기상 전망 분석,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 논의 순으로 진행했다.
군은 한발 앞선 상황관리체계 유지를 위해 평상시, 보강, 비상 1·2·3단계로 구분해 5단계 상황근무 태세를 실시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관리와 대응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다. 도로제설과 교통대책 강구 방안으로는 폭설 시 교통취약, 두절예상 지구의 사전대책을 수립하고 제설차량(덤프) 1대, 염화칼슘 살포기 12대, 굴삭기 1대 등으로 신속한 제설작업 실시하고 도로관리 관계기관과 연계된 제설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대설·한파 시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축사, 수산증양식시설 등 농어업시설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피해우려 지역을 지정하여 소유자 비상연락망 확보 및 사전예방 관리하는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특별관리와 겨울철 수도·전기·가스 등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주민행동요령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올해 여름철은 강진군에 태풍과 호우 피해 없이 무사이 지나간 만큼 겨울철도 자연재난 예방과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전대비에 철저히 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군민들도 내 집 앞, 내 점포 앞에 쌓인 눈은 스스로 치우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민·관·군이 하나가 되어 겨울철 재난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슬기롭게 대처하자”고 말했다.
강진=이진묵 기자 sa433225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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